2021년 9월 7일 방송
‘구해줘! 홈즈’ 48화에서는 30평대 기준 매매가 8억 9000만원에 방송된 서울 광진구 아파트 가격이 불과 몇 달 만에 2억원 오른 10억 8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구해줘! 홈즈’에 나왔던 광진구 아파트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 작성자는 ‘매매가 8억 9천만원’이라고 적힌 방송 화면 캡처를 보여준 뒤 ‘지금 호가는 13억원’이라고 올렸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서울지역이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로 잡혀 있어 9억원 이하 주택은 LTV 40%, 9억원 초과 주택은 LTV 20% 대출 규제가 있다며, “그런데 이 아파트는 매매가 8억 9000만원”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LTV 40%라면 전체 집값 8억 9000만원 중 40%에 해당하는 자금만큼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한 강점은 현재 시점에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매매가가 9억원을 훌쩍 뛰어 넘었기 때문입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 13층 33평형은 2020년 11월에 10억 8000만원에 거래되었으며, 최근 시점에서 부동산 호가는 13억가량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 해당 방영분은 구해줘홈즈 바로보기 를 통해 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22일 방송
이날 방송에서는 홈즈 사상 역대 최다 인원인 10인의 대형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함해 아들딸 내외와 4명의 손주들까지 3대(代)가 같이 살고 있다는 의뢰인은 3대가 함께 모여 살 집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가족 모두 맞벌이 가정으로 양육의 고충을 느껴 공동 양육을 결심, 합가를 하게 됐다는 의뢰인은 현재 집 근처에 초등학교가 없어 이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역은 의뢰인 중 3인이 은평구 내 초등학교에서 쌤으로 재직 중이라 연신내역 기준 차량 1시간 이내 경기북부 지역을 원했습니다. 덧붙여 최소 방 5개 이상과 2대 이상의 주차 공간 그리고 매물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길 바랬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9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해당 방영분은 구해줘홈즈 바로보기를 통해 그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구해줘 홈즈> 인기 이유
<구해줘 홈즈>는 지역과 의뢰인을 다양하게 선정함으로써 대리 만족과 이입의 여지를 넓힌 것은 특징이자 강점입니다. 자칫 수도권 위주로 뻔하게 흘러갈 수 있었던 프로그램은 1회부터 부산으로 이사를 원하는 의뢰인을 선정하며 나름의 파격을 시도했고, 독립을 꿈꾸는 ‘예비 1인 가구’ 청년부터 5인 가족까지 다채로운 가족 형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을 보여주는 예능의 특성상 지나친 홍보로 흘러갈 위험이 있지만, 연예인 출연자들이 ‘복’팀과 ‘덕’팀으로 나눠 경쟁하는 포맷으로 홍보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것은 ‘신의 한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